65세 이상이 다섯 명 중 한 명인 나라 — 초고령사회에 「곁에서 전하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
2024년 12월, 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20%를 넘었습니다. 숫자가 바꾸는 생활의 모습과, 엘프렌이 많이 파는 사람보다 정확히 전하는 사람을 찾는 까닭을 적었습니다.

이 글은 ㈜엘프렌이 직접 씁니다. 창업이나 부업 이야기를 하기 전에, 숫자 하나를 먼저 놓고 시작하려 합니다.
1,024만 4,550명이라는 숫자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23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024만 4,550명이 되어 전체의 20.00%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기준으로 65세 이상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부릅니다. 같은 발표에서 65세 이상 비중이 10%였던 때는 2008년이었습니다. 10%에서 20%까지 16년이 걸린 셈입니다.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는 말은 통계표 안에만 있지 않습니다. 동네 공원의 파크골프장, 평일 오전의 병원 대기실, 주말 가족 단체방의 대화 주제가 이미 그 숫자를 보여 줍니다. 부모님 세대만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금 50대인 분들이 앞으로 십 년 사이에 그 숫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숫자가 바꾸는 생활의 모습
나이 든 인구가 늘면 생활에서 달라지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엘프렌이 상담하며 자주 듣는 장면을 적어 보면 이렇습니다.
- 정보는 넘치는데 고르기가 어렵다. 텔레비전 홈쇼핑, 유튜브, 단체방으로 도는 글까지 먹을거리 정보가 쏟아지지만 어느 것이 사실이고 어느 것이 부풀린 말인지 가려 주는 사람은 드뭅니다.
- 선물의 주제가 바뀐다. 명절과 생신 선물로 무엇을 고를지 물으면 「매일 챙겨 드실 수 있는 것」이라는 답이 늘었습니다.
- 혼자 사는 어르신이 늘어난다. 무엇을 사느냐보다 꾸준히 안부를 묻고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느냐가 더 큰 차이가 됩니다.
- 은퇴한 뒤에도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 월급과 출근 시간이 있는 채용이 아니더라도,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분이 상담에 자주 오십니다.
많이 파는 사람보다 정확히 전하는 사람
이런 변화 속에서 엘프렌이 찾는 사람은 물건을 많이 파는 사람이 아닙니다. 생활 정보를 정확하게 전하고, 손님 곁에서 꾸준히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엘프렌은 그런 사람을 「카운셀럽」이라고 부릅니다. 상담하는 사람(카운셀러)과 알리는 사람(셀럽)을 합친 이름입니다.
정확히 전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이런 뜻입니다. 킹스모닝은 식품유형상 기타가공품입니다. 그래서 몸이 어떻게 달라진다는 말, 병과 관련된 말, 먹고 나서 달라졌다는 체험담은 쓰지 않습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상자와 판매 페이지에 적힌 사실 — 무엇이 들어 있고, 하루에 어떻게 먹고, 가격이 얼마인지 — 입니다. 어르신 손님일수록 부풀린 말에 쉽게 기대게 되므로, 이 선을 지키는 사람이 오래 신뢰를 얻습니다.
판매 실적에 따라 대가를 받는 사람이 쓰는 글에는 「광고」라는 표시를 넣습니다. 손님이 이 글이 누구의 글인지 알고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엘프렌이 먼저 공개한 다섯 가지 원칙
카운셀럽 모집을 시작하면서 엘프렌은 운영 원칙을 모집 장에 먼저 적어 두었습니다.
- 식품에 병과 관련된 말을 붙이지 않습니다.
- 파트너에게 수입을 약속하거나 부풀려 말하지 않고, 소득 예시 자료를 주지 않습니다.
- 후원방문판매 등록 전에는 수당을 전제로 판매원을 모으지 않습니다.
- 다른 사람의 실적으로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지 않습니다.
- 참여 조건과 계약 방식은 개별 상담에서 문서로 안내합니다.
초고령사회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나이 든 손님과 나이 든 판매원을 함께 상처 입히는 구조입니다. 물건을 미리 떠안기고, 사람을 모아 오라고 하고,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방식입니다. 위의 다섯 가지는 그 반대편에 서겠다는 약속입니다.
실제로 하는 일은 작고 구체적이다
카운셀럽이 하는 일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전자계약을 맺으면 바뀌지 않는 나만의 판매 페이지 주소가 생깁니다. 그 주소를 아는 분께 건네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판매 페이지와 고객 창구를 알려 드립니다. 결제와 배송, 청약철회는 ㈜엘프렌이 처리하고, 카운셀럽이 손님의 돈이나 연락처를 맡는 일은 없습니다.
팔 물건을 미리 사 쌓아 둘 필요가 없고, 가입비도 없습니다. 다만 직접 드셔 보지 않은 상품을 권하기는 어려우니, 먼저 소비자로서 한 상자를 드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구입은 계약 조건이 아닙니다. 그만두고 싶어지면 14일 전에 알리면 계약을 끝낼 수 있습니다.
어르신 손님과 이야기할 때 지키는 세 가지
카운셀럽 상담에서 따로 시간을 들여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손님이 부모님 또래일 때 지키는 약속입니다.
첫째, 결정을 서두르게 하지 않습니다. 「오늘까지만」 같은 말을 쓰지 않고, 판매 페이지 주소를 남겨 드린 뒤 자녀분과 함께 보시도록 권합니다. 가족이 같이 읽고 고른 주문이 오래갑니다.
둘째, 드시는 약이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그런 질문은 의사나 약사에게 여쭤보시라고 안내하는 것이 카운셀럽의 몫입니다. 상자에 적힌 원료와 먹는 방법은 그대로 읽어 드릴 수 있습니다.
셋째, 주문은 손님이 직접 하시게 합니다. 대신 결제해 드리거나 카드 번호를 받아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주문이 어려우시면 본사 고객 창구 번호를 알려 드려 손님이 직접 물어보시게 합니다. 손님의 돈과 개인정보를 맡지 않는 것이 서로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맞지 않나
이 일이 맞는 분은 이런 분입니다.
- 주변에 안부를 묻고 지내는 사람이 많고, 그 관계를 오래 지키고 싶은 분
- 숫자보다 사실을 먼저 말하는 것이 편한 분
- 남는 시간에 작게, 내 속도로 시작하고 싶은 분
맞지 않는 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 매달 정해진 월급이 꼭 필요한 분 — 이 일은 채용이 아니라 계약입니다. 채용을 찾으신다면 고용노동부 고용24의 중장년 일자리 안내가 먼저입니다.
- 짧은 기간에 큰 수입을 기대하는 분 — 엘프렌은 그런 숫자를 드리지 않습니다.
- 사람을 모아 조직을 만들고 싶은 분 — 그런 구조는 엘프렌에 없습니다.
숫자는 계속 커진다
65세 이상 비중은 앞으로도 한동안 커질 것입니다. 그만큼 생활 정보를 정확하게 전해 줄 사람, 같은 동네에서 오래 얼굴을 볼 사람의 몫도 커집니다. 엘프렌은 그런 사람이 지역마다 한 명씩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많이 파는 사람보다, 오래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남는 일이었으면 합니다.
알아보는 순서
관심이 생기셨다면 순서는 짧습니다. 모집 장 아래 상담 신청서에 이름과 휴대폰번호, 지금 하시는 일을 적어 보내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 첫 상담에서는 쓰면 안 되는 말부터 듣고, 맞지 않다고 느끼시면 거기서 멈추셔도 됩니다. 신청서를 보냈다고 계약이 되는 것은 아니고, 상담을 받았다고 무언가를 사셔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서두르지 않고 가족과 이야기해 본 뒤에 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어디서 더 보면 되나
- 카운셀럽이 무엇을 하는지 — 엘프렌 카운셀럽 모집
- 50·60대에 두 번째 일로 알아보신다면 — 50·60대 두 번째 일
- 남는 시간에 작게 하는 방식 — 부업 안내
통계 원문: 행정안전부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기록」 보도자료(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개인에 따라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섭취를 중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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